[송대성 장로] 11-03-28 14:31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곳이 나의 마지막 장소 입니까? 하나님 뜻대로 하옵소서" 이 기도는 지난 3월 11일, 일본 대 지진이 일어났을때 책상 밑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했던 나의 절박한 기도였다. 지진이 일어난 오후 2시
오래 전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이 쓴 글 중에 감동을 받은 구절이 있었다. “사람들은 나를 성공한 사람이라고들 말한다. 과연 성공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만일 나로 인하여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졌다면 나
벌써 한 해의 첫 달을 지내 보내고 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계획을 세우고 세운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새로운 각오나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각오나 결심이 지켜지고 이루어지는 경우
[여귀훈 목사] 10-12-29 23:24
나이가 든 세대라면 낯선 곳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한다면 가고자 하던 곳에 도착을 했어도 정확한 지형이나 지리에 어두워 몇 번이고 묻고 또 묻고 해서 목적지를 찾아간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가
[손광섭 장로] 10-12-04 13:43
청주의 충북광화원. 시각 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세상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얻기 위한 공동체이다. 이 곳의 시각장애인들과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지난 8월 20일 고구려 역사 탐방 및 백두산 기행을 다녀왔다. 이 여행
몇 년 전 켈커타에 있는 윌리엄 케리가 세운 세람폴 대학(Serampore College)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미리 연락을 하고 갔었기 때문에 총장이 직접 반갑게 마중해 주고 친절하게 기념관으로 안내해 그의 일대기와 유품들을 자
올해는 유난히 이상기후가 곳곳에서 벌어져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유래 없는 더위가 오는가 하면 추위가 오는 나라도 있었고, 너무 많은 비가 오는가 하면 가뭄이 심하여 마실 물도 없
[김덕원 목사] 10-09-04 01:19
9월은 가을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가을은 오관(五官)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지기 시작한다. 독일의 대시인 릴케는 1902년 9월 21일에 지은 ‘가을날’이란 시를 통해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
몇 년 전 대기업 총수들을 조사하고 재판 한 적이 있었다. 제대로 된 재판과 처벌이 뒤 따라 경제계도 달라지고 회사 경영도 투명해 지려나 했지만 역시 힘없는 국민의 바램에 그치고 말았다. 요즈음은 검사들이 문제가 되어
6월에는, 짙푸른 녹음 속에서 묻어나는 상큼함 보다, 아스라이 머언 포연 속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울부짖음이 생생하게 들려오는 듯하다. 동족상잔의 6.25 한국전쟁 ! 그 쓰라린 상처들이 아직도 마음속에 살아남아
마틴 루터는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면서, 초판(初版)에서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불렀다. 이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바울의 가르침과 상반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로마서 1장 17절의 “복음에는 하나님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4:1-2). “충성”이란 말은 히브리어로는 ‘아만’이요, 헬라어로는 ‘피스토스’로서 믿음, 신실, 성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